그놈의 시카시카 진짜 흉터도 흉터인데 이제 흉터 아물때에 또 올라오는 트러블

그래서 일단 흉터고 뭐고 트러블 잠재우는게 먼저겠다 싶어서 또 별별걸 다 써봤어요

아벤느 바이오더마 그리고 김정문 알로에도 써보고 그냥 다 써본 거 같아요

다들 나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항상 제자리걸음이었다가

사촌동생이 하도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길래 마누카를 알게 됐어요. 가벼운 제형이었고 냄새는 좀 처음 맡아본 향이었지만

일단 써봤어요. 하루 이틀은 잘 모르겠었는데 삼사일 지나자마자 점점 들어가는게 느껴지고

사용 일주일 넘어서부턴 붉은끼도 줄고 확실히 트러블이 덜 올라오더라구요

그때부터 쟁여두고 트러블 났을 때에만 발라요 (제가 완전한 지성이 아니라 트러블형이라 좀 건조하더라구요)

트러블 피부에는 진짜 정말 강력추천합니다